2008년 12월 28일 일요일

세계인들이 손 꼽는, 세계 10대 축제

세계인들이 손에 꼽는 세계 10대 축제를 조사해서 모아보았어요^^
여기에 언급된 축제들 아니라도, 세계에는 정말 재미있고 훌륭한 축제들이 많다는 사실을 컨텐츠를 만들면서 알게 되었네요^^

* 브라질 리우 삼바 카니발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매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4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축제입니다. 브라질은 남반구에 위치한 나라이므로 당연히 우리와 정반대로 우리가 겨울일 때, 거기는 여름입니다. 여름 휴가가 끝날때 쯤 시작되는 리우 쌈바 카니발은 그 참가 인원수만 10만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포르투갈에서 건너온 사람들과 노예들의 타악기 연주가 곁들여져 소규모 거리 행진에 불과하던 것이 각 학교의 학생들이 합쳐져서 거리를 걷기 시작하면서 이처럼 큰 행사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 독일 뮌헨 맥주 축제, 옥토버 페스티벌올해로 175회째를 맞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입니다. 175회째 행사라고 해서 엄청나게 길게 보이지만 사실 독일 지방의 다른 크고 작은 축제들에 비해서 전통성은 많이 떨어지는 짧은 역사입니다^^; 독일의 아름다운 도시 뮌헨에서 매년 9월말부터 10월 초까지 2주간 행사가 개최되고, 연평균 축제 방문객 숫자는 60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으리으리하죠?^^ 흔히 뮌헨 맥주 축제라고도 부르지만, 10월에 열리기 때문에 옥토버 페스트라고도 불리웁니다. 시간 되시면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러 독일로 떠나보세요^^

* 삿포로 눈축제 일본의 대표적 축제이자, 세계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일본 삿포로의 눈꽃 축제 입니다. 1950년, 삿포로시내의 중고등학생들이 6개의 얼음조각을 오도리 공원에 전시하면서 축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높이 15미터의 대형 얼음조각과.. 눈으로 만든 각종 예술 조각들이 1.5km에 걸쳐서 전시된다고 하네요~ 아마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영국 노팅힐 축제 은행들이 업무를 하지 않는 휴일에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카니발입니다. 특히 카리브해에서 이주해 온 이민자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사였다가, 현재는 전인종이 하나되어 즐기는 축제로 발전했습니다~! 유럽 최대의 거리축제 답게, 4.2km 달하는 카니발 길이로 보는 이를 압도합니다. 공식적으로는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보다 큰 행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 몽골 나담 축제 인구 250만의 작은 나라 몽고에서 3일간(매년 7월 11일 부터 7월 13일) 열리는 축제로, 행사 기간은 국가 공휴일로 지정될만큼 몽고에서는 큰 축제라고 합니다. 전투에 강한 유목민족, 징기스칸의 후예 답게 축제의 내용도 매우 박력있습니다. 말타기, 활쏘기, 씨름등을 하면서 단어 뜻 그대로 '즐겁게 노는 축제'입니다.

* 이탈리아 베니스 카니발 이탈리아 최대 축제로, 화려판 패션과, 다양한 가면을 구경할 수 있는 물의 도시 베네치아 카니발입니다. 가면축제이지요. 이 행사의 백미는 가면을 쓰고 자신을 숨긴 상태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평소에는 할 수 없는 괴이한 행동을 얼굴을 가린 상태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움 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곳곳에서 연극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 태국 송크란 축제
태국의 유서 깊은 도시 '치앙마이'. 이곳에서는 매년 4월 13일 부터 4월 15일까지 '물 축제' 송크란 축제가 열립니다~ 동남아시아의 설날이라고 하네요.. 다른 사람에게 물 세례를 하면서 다른 사람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축제라고 합니다~~

* 멕시코 세르반티노 축제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멕시코의 작은 도시 '과나화토'에서 매년 10월 중 20일간 열리는 행사로 세계 4위 규모의 종합 예술 축제입니다.

* 영국 에딘버러 축제 매년 8월에 열리는 영국 최대 축제 중 하나입니다. 인구 45만명의 이 도시는 축제만으로 1,2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고 합니다. 에딘버러는 1년 내내 축제중이거든요. 흡사 서울시가 꿈꾸는 '하이서울 페스티벌'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에딘버러 축제의 카니발 중 하나인 '타투 축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군악대 카니발이라고 합니다. 축제만으로 연간 27조원의 경제적 이득을 이루고 있다고 하니.. 관광산업을 쉽게 볼 것만은 아닌 것 같죠?^-^

* 스페인 토마토 축제 줄지은 트럭들이 토마토를 가득 싣고 나타납니다. 도로위에 갇그 뿌려진 토마토는 2만명의 젊은이들을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 넣습니다. 매해 8월 마지막 주의 하루를 골라서 열리는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는 너무나 유명해서, 지구상의 젊은피가 끓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한 번쯤 참가하고 싶은 행사이지요~ '축제에 홀린 땅' 스페인.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축제가 열린다는 스페인에서도 단연 스페인 사람들이 손꼽는 토마토 축제입니다. 1944년 토마토가격 대폭락때, 화가 난 농부들이 의원들에게 토마토를 던지면서 시작된 축제라고 합니다. 실컷 던지고 뒤집고.. 토마토 범벅이 되며 하루쯤 보내는 것도 즐거울 것 같아요~

세계 3 대 축제는?
위의 세계 10대 축제중에 모두 다 있습니다. 의심의 여지없이 브라질의 리우 쌈바 카니발이 세계에서 가장 큰 축제로 손꼽힙니다.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눈꽃축제, 독일의 맥주축제(옥토버 페스트) 이렇게 3개의 축제가 세계 3대 축제로 불리웁니다. 그리고, 특별히 세계 3대 축제로 손꼽히지는 않지만 리우 삼바 카니발과 규모가 거의 맞먹는다는 노팅힐 축제는 유럽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축제는?
세계에서 자랑할만한 축제가 있다는 것은 분명히 자랑스러운 일 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국제적으로 유명한 축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매해 수 백개의 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서울시는 물론이고 전국 지자체 모두 재미있는 축제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또 지역민과 함께, 관광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들 하더라구요.

전 국 각지에서 수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최근에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보령머드축제'가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라는 이이기까지 돌고 있다고 합니다. 그 만큼 축제의 참신함이나 재미적인 요소가 많은게 아닌가 싶고 또한 자랑스럽더라구요.


보령 머드 축제를 즐기고 있는 내외국인 관광객들

국제적 도시, 국제적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하이서울 페스티벌'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축제 중 서울시에서 하고 있는 '하이서울 페스티벌'에 매우 관심이 많이 갑니다. 앞으로 국제적인 행사로 커나갈 가능성이 큰 행사인 것 같아요..(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하이서울 페스티벌은 2003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이래 올 2008년에는 6돌을 맞은 대규모 축제에요~



2008 하이서울 페스티벌 가을축제 포스터

특히 올해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테마에 맞춰서 각 계절별로 진행이 됩니다. 지는 봄, 여름 테마는 큰 호응을 받으며, 행사를 무사히 마쳤고, 이번 가을 행사는 72가지 다채로운 공연을 가지고 10월 26일까지 행사가 진행됩니다.
가을 축제가 끝나면 또, 겨울 축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죠...^^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행사는 매해 그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행사의 성숙도도 향상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간판 축제로 자리 잡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이서울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인 '서울 세계 불꽃축제'

이외에도 쌈싸페 등 각종 공연과, 서울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외국인 관관객들의 호기심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발걸음도 잡아놓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달 30일 까지는 서울 디자인 올림픽이 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고 해요..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다녀왔는데.. 좋더라구요^^; 특히 아가들 EQ발달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서울이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된 거 아시죠^^?
이러한 서울시의 노력과 시민들의 참여가 헛되지 않아, 몇 년 뒤에는 '하이서울 페스티벌'이나 '보령 머드축제' 같은 축제들이 국제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자료제공:참좋은여행>

여행잡지가 뽑은 세계 베스트 명소

Fisherman's Wharf, San Francisco
The Pyramids at Giza, Egypt

Leaning Tower of Pisa, Italy

Mykonos, Greece

Capri, Italy

Times Square, New York

Notre Dame, Paris

Piazza San Marco, Venice


<자료제공:참좋은여행>

안전한 휴가여행을 위해 챙겨야 할 3가지


1. 태양을 피하는 방법

여름철 해외여행의 가장 큰 적은 풍토병이나 독충이 아니다. 하늘에서 내리쬐는 자외선이야말로 요주의 대상이다. 태양이 비추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따라온다.

자외선은 사람의 피부와 눈에 해를 끼친다. 위도가 낮을수록, 같은 위도에선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위험도가 높다. 또한 햇볕은 물에 투과되기 때문에 수면에서의 일광 부작용은 크지 않지만 오후 3시 무렵부터 밤까지는 빛이 물에 반사돼 자외선의 강도가 높아진다. 늦은 오후에는 과도한 물놀이를 삼가는 게 좋다.

자외선 노출이 심하면 화상이나 열사병, 급성 각막염이 일어날 수 있다. 피부 노화 촉진과 피부암 유발도 이미 검증된 사실이다. 무엇보다 자외선은 인체의 면역계를 억제해 감염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특히 일광 부작용에 피부가 손상된 줄 모르고 자극이 강한 마사지를 받을 경우, 상처가 오히려 악화할 수 있다.

자외선 예방의 최선책은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시간과 부위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한낮에는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팔과 다리 전체를 가리는 옷을 입는다. 옷으로 가려지지 않는 부위에는 자외선차단지수(SPF) 30 이상의 선크림을 바르도록 한다. 자외선A, 자외선B를 동시에 차단해주는 종류를 외출 30분 전 노출 부위에 고루 펴서 발라준다.

2. 동물의 왕국에서의 여름휴가

여름철 열대, 아열대 지역을 여행할 경우에는 뱀, 전갈, 독거미에 주의해야 한다. 독성이 있는 파충류와 곤충은 주로 야행성이기 때문에 밤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위험 지역에선 맨발로 다니거나 샌들을 신지 않는다.

독사에게 물리거나 전갈에게 쏘이면 신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신경독은 근육 마비와 함께 혈액 응고에 영향을 주어 출혈 및 혈압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경우, 응급 상황이므로 즉시 현지 의료기관을 찾아가야 한다. 의료기관으로 옮기기 전 몸에 독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상처보다 심장에 가까운 부위를 적당한 세기로 묶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상처 주변이 심하게 부어오르는 경우에는 함부로 묶지 말아야 한다. 무엇보다 응급처치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의료기관까지 가는 시간이 지체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화에서 흔히 보듯 상처 부위에 입을 대 독을 빨아내는 방법은 절대로 따라하지 않는다. 입으로 빨아낼 수 있는 독의 양이 극히 일부일뿐더러 오히려 2차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한편, 광견병이 유행하는 지역에선 가축을 포함한 모든 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광견병은 주로 개에 의해 전염되지만 다른 포유류도 광견병 바이러스(Rabies Virus)에 감염될 수 있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대개 난폭하고 공격적인데, 만약 물렸을 경우에는 즉시 비누와 충분한 물로 상처를 씻고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여행 전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았다 하더라도 광견병이 의심되는 동물에게 물렸다면 반드시 추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인도와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는 광견병이 널리 퍼져 있어 개 이외의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퀴었을 경우에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

3. 안전하고 황홀한 수중 산책

물과 관련된 안전사고는 야자수 즐비한 바다에 국한되지 않는다. 강, 계곡, 호수, 온천, 수영장, 스파 등 물이 있는 곳은 어디나 위험 요소가 도사린다. 물론 약간의 주의만 기울이고 안전 수칙만 지키면 예방이 가능하다.

동남아시아 허니문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스쿠버다이빙은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중 세계를 유람하는데 준비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잠수할 경우에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일부 스쿠버다이빙 체험 교실에선 교관이 양팔에 두 사람씩 무려 4명을 잡고 바다 속을 유영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적절한 대처가 거의 불가능하다.

스쿠버다이빙은 바다로 나가기 전 장비 사용법, 물속에서의 호흡법, 수신호 등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 또한 수트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날카로운 산호에 찰과상을 입거나 해파리에게 온몸을 쏘일 수 있다. 너무 깊은 곳까지 내려갈 경우, 수압으로 인해 신체에 무리가 가기도 한다. 만성 귀질환, 축농증, 천식, 기관지염, 심장질환, 간질, 당뇨병 환자는 가급적 삼가는 게 낫다.

수영장에서의 사고는 배수구 주변에서 잘 일어난다. 배수구의 흡입력은 몸의 일부분, 특히 머리카락을 잡아 끌어 사고를 유발한다. 특히 아이들은 짧은 시간에 매우 적은 양의 물로도 익사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주의와 감독이 필요하다.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의 다이빙 시 충돌 상해도 종종 발생한다. 물의 깊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흐릿한 물속에 있는 물체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다. 물론 수면 자체도 충돌 상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몸에 가해진 충격이 크면 뇌나 척추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주변 상황을 알아보지 않은 채 함부로 물에 뛰어들다가는 의식혼란, 기억상실, 망막손상, 신체마비로 이어지게 된다.

여름 휴가지에서의 물놀이 사고는 음주와 연관된 경우가 많다. 음주는 판단력과 반응 능력을 떨어뜨려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구명조끼를 입었더라도 저체온증과 저혈당이 동반돼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더운 지역일수록 과음은 피하고 음주 후에는 물 주위에 얼씬거리지 말아야 한다.

한편, 열대지방의 강물이나 호수에서는 수영을 삼가야 한다. 아무리 깨끗하게 보여도 풍토병 감염의 위험이 있다. 수영을 하거나 강을 건너다 기생충 유충이 피부에 침투해 감염될 소지가 크다. 호텔 수영장이나 스파에서도 소독이 불충분할 경우에 중이염, 기관지 감염, 각막 감염이 유발될 수 있다.

◆ 예방접종은 미리미리 준비해야

해외여행에 필요한 예방접종은 대부분 1회로 끝난다. 하지만 백신이 면역을 유도하기까지 대개 한 달 이상이 소요되므로 출발 전 충분한 여유를 두어야 한다. 출발에 임박해 예방접종을 하면 면역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을 수도 있다.

▶말라리아 - 예방약이 말라리아를 100% 막지는 못한다. 결국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해 질 녘부터 새벽 사이 모기에 물렸을 경우가 위험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클로로퀸을 복용한다. 하지만 여행지에 따라 클로로퀸에 내성이 있는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메플로퀸이나 독시사이클린을 복용해야 한다. 클로로퀸과 메플로퀸은 여행 1주 전부터 매주 1회 복용하며 귀국 후에도 4주간 복용해야 한다. 클로로퀸은 임산부에게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독시사이클린은 임산부 및 소아는 복용할 수 없다.

▶장티푸스 - 살모넬라 균에 의한 수인성 전염병으로 위생 환경이 낙후된 열대지방을 3주 이상 여행할 경우에 접종한다. 경구용 제제는 예방 효과가 70% 정도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총 3회 복용하면 면역력이 5년간 지속된다. 주사제는 1회 접종 후 3년간 유효하다. 예방접종과 함께 현지에선 식사 전 항상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이 필요하다.

▶A형 간염 - 급성 감염성 간질환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을 먹었을 때 걸리게 된다. 위생 환경이 낙후된 지역을 여행할 경우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한국인은 대부분 A형 간염의 항체를 가지고 있어 항체가 없는 사람에게만 해당된다. 여행 4주 전 접종하며 이후 2차 접종한다.

▶황열 - 황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모기가 주범이다.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 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에 예방접종은 의무이다. 황열 감염국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여행자를 위한 건강 정보(wwwn.cdc.gov/travel)에 정기적으로 발표된다.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일부 국가들은 입국 전에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한다. 출발 10~14일 전에 접종하며 한번 접종하면 10년간 유효하다. 예방접종은 서울 국립의료원과 국립검역소에서만 가능하다. 국립검역소는 인천공항, 부산, 인천항, 군산, 목포, 여수, 마산, 김해, 통영, 울산, 포항, 동해, 제주에 위치해 있다.

◆후유증 없는 여행을 위하여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후 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귀국 1주일 이내에 열, 지속적인 설사, 구토, 황달, 소변 이상, 피부 발진, 림프절이 붓거나 생식기에 궤양이 생기는 경우다. 위생 환경이 열악한 국가나 오지에서 몇 주 이상 체류한 경우도 여기에 해당된다. 여행하는 동안 말라리아 등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열대지방의 담수를 자주 접촉한 여행자도 기생충 질환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나 대변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여행지에서 건강에 이상이 있었다면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귀국 후 병원을 찾아 당시 증상을 설명해야 한다. 이를 위해 현지에서 복용한 약물이나 처치 받은 상황은 항상 기록해두어야 한다. 당뇨나 고혈압 등의 질환으로 약을 복용하는 여행객은 현지에서 약 복용 전후의 증상 발현 여부, 혈당이나 혈압 체크 수치를 기록해 귀국 후 담당 의사에게 제출한다.

한편, 여행지에서의 성 접촉은 후유증 없는 여행을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할 사안이다. 에이즈 감염은 수년이 지난 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스스로 위험자로 판단될 경우에는 2~3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이 때 성 접촉 상대에 대한 정보, 콘돔 사용 여부 등을 담당 의사에게 정확히 알려주어야 한다.


<자료제공:참좋은여행>

중국여행시 물건값 깍는 요령

중국여행시 물건값 깍는 요령


★ 아무리 맘에 들어도 첫번째 가게에서는 사지않는다
다음가게 아니면 그옆가게에서 같은 물건이 있고 처음보다 싸게부르니까

★ 앞가게보다 좀 싸다고 해서 덜컥사지않는다
흥정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좀 너무한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격을 불러본다

실제상황) 1100원부른 비단옷(돐지난아이용)을 27원에 사왔슴

★ 여러개를 사는데 가격을 더 안내려주면 나와버린다(혹은 지나가버린다)
반드시 주인이 쪼차나온다

실제상황) 첨에 13원 부른 핸드폰줄을 5원으로 내려서 5개를 사는데
25원을 다받으려해서 나오려했더니 결국 18원에 5개샀슴

★ 왕푸징(왕부정) 먹자골목에선 절대 사지않는다
같은 제품이 젠문(전문)뒤에 시장에선 절반가격이하이다

실제상황) 유리병 작은 구멍안에 붓을 넣어그림을 그린것이 있는데
왕푸징에선 개당 10원인것을 전문에선 4개들이 한상자에
20원에사왔슴

★ 중국 장사꾼들의 기본자세
첨에 가격을 상당히 뻥튀기해서 부른다 그리고 가격을 깍으려하면
그만큼은 못깍고 말한가격보다 조금 올려서 부른다 (그래도 맘약해져서
원래부른가격보다 올리면 당한다 끝까지 첨에부른 가격을 고수한다)
그럼 이말한마디만 하자" 타이 꾸에이러어" 그럼 그들이 내민다
몰? 전자계산기를~~~ 원하는가격을 누르라고*^^* 푸하하
(그땐 서슴치 말고 아까 말한거보다 좀더 많이내려서 가격을 찍는다)
그럼 첨에 말한가격보다 아래가격에서 절충할수 있다

★ 유원지나 고궁 기념품코너에선 절대 사지않는다
그들은 팔아도 그만 안팔아도 그만이란 생각으로 잘깍아주지않는다
사고나서 쇼핑하다보면 똑같은 제품이 말두 안되는 가격에서 거래되구 있다.
<자료제공:참좋은여행>

고환율 시대, 그래도 해외로 떠나야 한다면?

고환율 시대, 그래도 해외로 떠나야 한다면?

환율이 높아지면서 해외여행이 무서워지는 요즘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나가지 않거나 여행경비가 적게 드는 중국, 동남아로 가는 것이 답은 아닐 터. 요즘 같은 때, 해외로 가는 여행객을 위한 여행 제안.

1. 환율 변동 폭이 작은 호주로 떠나라
호주달러도 원화와 마찬가지로 미국달러 대비 가치가 하락했다. 그래서 원화 대비 호주달러의 환율은 큰 변동이 없는 편. 여행사의 호주 여행 상품을 보면 대부분 지난해에 비해 상품가 변동이 없다. 하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를 묶어서 판매하는 상품의 경우 뉴질랜드는 현지 여행비용을 미국달러로 지급하기 때문에 환율의 영향을 받아 가격이 인상되었다.

하나투어의 시드니/골드코스트 6일 상품은 지난해 179만~239만원이었는데, 올해는 169만~249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물가 인상 폭을 감안했을 때, 인상률이 큰 것은 아닌 셈. 모두투어의 시드니 핵심일주 6일 역시 가격이 169만원부터 책정되는데, 작년 대비 10만원 정도 상승했다.

2. 저렴하게 떠나는 뉴칼레도니아 여행상품
평소 뉴칼레도니아에 가고 싶었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워 선뜻 떠나지 못했던 이들에게는 지금이 적기다. 뉴칼레도니아의 여행상품 가격은 6일 기준 260만~300만원. 하지만 뉴칼레도니아 관광청, 에어칼린, 호텔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특가 프로모션 덕에 뉴칼레도니아를 평소보다 100만원가량 저렴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12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항공료(유류할증료 제외)와 호텔비를 돌아오는 날을 기준으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롯데관광, 내일여행, 한진관광 등 국내 20개 여행사가 할인된 가격을 반영한 상품을 내놓았으며, 내일 여행의 뉴칼레도니아 상품의 경우 6일 기준 149만원부터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데, 동반 1인 무료 혜택까지 적용된다.

3. 꼭 써야 하는 여행경비를 저렴하게

■ 괌, 사이판 피에스타 리조트
쇼핑, 관광, 해양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리조트인 피에스타에서는 12월 중순까지 고정 환율을 적용한다. 피에스타 리조트는 객실요금을 1달러에 1000원으로 적용해 계산하는데, 이렇게 숙박비를 계산하면 1박당 약 20달러를 싸게 이용할 수 있다.

■ 영국 철도 비수기 프로모션
‘영국 철도패스’와 ‘잉글랜드 철도패스’ 두 가지를 기존 가격에서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1등석과 2등석 모두 할인된다. 이 두 종류의 패스는 2009년 2월 15일까지 일반 여행사에서 구매할 수 있고, 여행 가능한 날짜는 2009년 2월 28일까지

TIP
환율 격변기, 현명하게 여행하는 법
■ 국내 환율 변동에 따라 카드를 사용할지, 현금을 사용할지를 결정하라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곳에서 카드사에 금액을 청구하는 시점은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이 걸린다. 신용카드를 사용한 시점보다 환율이 올랐다면 실제로 결제되는 비용은 증가한다. 하지만, 환율 하락세가 계속된다면 카드 사용자는 그 기간의 원화 가치 상승분만큼 이득을 보는 셈이다. 그러므로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는 현금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 할인 쿠폰을 챙겨라
많은 여행사가 여행과 관련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환전 우대쿠폰. 환전시 은행 수수료를 30~50% 할인해주고 있다. 로밍 할인쿠폰, 공항 리무진 버스 할인쿠폰, 면세점 할인쿠폰 등도 제공하니 눈여겨보자. 대부분은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인터넷을 뒤지면 손쉽게 구할 수 있다.

■ 면세점 이용법
최근 몇 달처럼 환율이 급등하는 시기라면 기내 면세점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은 기내 면세품 가격을 이전 달의 원ㆍ달러 환율을 기준으로 책정하고 있다. 11월에 판매되는 면세품의 경우, 10월 말 정해놓은 환율이 기준이 되는 것. 그에 따라 기내 면세품 카탈로그의 화장품, 주류, 시계 등에 새로운 가격이 매겨진다.

■ 여행사로부터 환율 상승분만큼 추가요금을 내라는 연락을 받았다면?
국외여행 표준약관에 여행요금에 적용된 외환환율이 계약 체결시보다 2% 이상 증가한 경우, 여행사는 그 증가된 금액 내에서 추가 여행요금을 여행자에 게 청구할 수 있다. 단, 출발하기 15일 전에 여행자에게 통지해야 한다는 사실.

최근, 여행사가 출발 15일 전에 통지를 하지 않은 채, 여행자에게 부담을 전가 해 피해를 입은 여행자들이 많다. 여행사로부터 출발 15일 전에 추가요금을 내라는 통지를 받았을 경우, 여행사가 요구하는 금액이 환율 상승분 범위 안의 요금이라면, 여행자는 추가요금을 부담해야 하지만, 추가요금 중 일부를 여행사에서 떠맡기도 한다. 만약, 출발 전 환율이 급락할 경우, 여행자는 여행사에 일정 금액의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선 구입한 여행 상품의 기준 환율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아직 대형 여행사를 제외하면 기준 환율을 명시하는 곳은 극히 일부기 때문에 기준 환율을 알려면 여행객이 여행사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자료제공:참좋은여행>

[여행노하우] 유럽도시별 대중교통 요금

유럽도시별 대중교통 요금

국가도시종류이용요금유효시간
영국런던싱글티켓(1존)지하철,버스.DLR2(파운드)
싱글티켓(1.2존)지하철,버스.DLR2.2
1일권 (1.2존)지하철,버스.DLR5.30 /4.30(off peak)
그룹(10명)1일권지하철.DLR3.20 each
프랑스파리싱글티켓지하철,버스.RER1.30 유로
모빌리스(1일권)지하철,버스5 유로
카르넷(10장묶음)지하철,버스10 유로
파리비짓패스(1~3존)1일지하철,버스(박/미술관할인)8.35 유로
파리비짓패스(1~3존)2일지하철,버스(박/미술관할인)13.70유로
이태리로마싱글티켓지하철,버스1 유로60분 유효
밀라노싱글티켓지하철,버스1 유로
베니스싱글티켓버스1 유로60분 유효
싱글티켓바포레토1.80 유로
1일권바포레토10.50 유로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스키폴공항-중앙역(싱글2등석)기차3.10 유로
싱글티켓지하철,트램,버스1.50 유로60분
스트립픈 카르트15칸지하철,트램,버스6.40 유로60분
독일뮌헨싱글티켓(1존)지하철,버스2.10 유로
싱글티켓(1.2존)
지하철,버스
4.20 유로
1일권(white zone)지하철,버스4.50 유로
1일권 파트너 타케스카르테(white zone)지하철,버스8 유로5인까지
스웨덴스톡홀롬싱글티켓지하철,버스30 Skr60분유효
20장 티켓지하철,버스170 Skr
1일티켓지하철,버스95 Skr
스페인마드리드싱글티켓지하철,버스
1.15 유로
10회(metrobus)지하철,버스5.35 유로
오스트리아비엔나싱글티켓(환승가능)버스,지하철,트램1.50유로60분
1일권(개시~24시간)버스,지하철,트램5.00유로24시간
체코프라하싱글티켓(no-transfer)버스,지하철8Kc15분
싱글티켓(transfer)버스,지하철12Kc60분
1일권버스,지하철70Kc00시
공항-지하철환승버스,지하철18Kc90분
헝가리부다페스트 싱글티켓버스,지하철,트램140Ft-145(7/1일부로)
환승티켓(transfer)버스,지하철,트램240Ft-25060분(M-30분)
1일권버스,지하철,트램1,100Ft-1,15000시
10장 묶음버스,지하철,트램1,200Ft-1,250
현지상황에 따라 요금이 변동될수도 있습니다. - 배낭매니아

<자료제공:참좋은여행>

유럽의 매력적인 저가 항공 맛보기













유럽의 매력적인 저가 항공 맛보기

한국서 유럽 가기도 만만찮지만 현지에서의 이동 비용 때문에 계획한 곳을 포기할 순 없다. 열심히 찾아보면 0.1 파운드로 런던에서 파리 가는 티켓도 구할 수 있다고 하니 당장 컴퓨터 앞에 앉아 저가 항공사를 방문해보자.


유럽에는 무려 30여 개가 넘는 저가 항공사가 ‘가장 저렴한 티켓’임을 내세우며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연착이나 이유 없는 취소, 티켓반환, 승무원의 불친절 등을 감수하면서 티켓을 구입하는 이유는 단 하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값이 싸기 때문이다. 가격에서 상품 비교까지 가능한 사이트 검색 무턱대고 저가 항공사 사이트에 들어가 클릭해보는 것보다 가격비교가 우선이다. 다음의 사이트에 들어가 가고 싶은 곳의 티켓을 얼마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가격에서 상품 비교까지 가능한 사이트 검색
www.whichbuget.com
목적지와 날짜를 입력하면 해당하는 날짜에 운행하는 항공사의 가격을 알 수 있다. 출발지에 내가 지금 출발하려는 도시를 클릭하면, 가격별로 날짜와 타임테이블을 확인할 수 있다.

www.cheapflightticket.com
가격비교 사이트를 모아놓은 곳. 여행 국가의 호텔 및 렌트카까지 검색해주는www.ebookers.com, 300여 개의 항공사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www.travelbag.co.uk 등 총 10개의 가격비교 사이트를 만날 수 있다.

www.lastminute.co.uk
호텔과 비행기를 포함해 7박 8일 포르투갈 여행이 189파운드, 두바이 5박 6일이 499파운드 등 새로운 여행지와 저렴한 가격대의 여행이 매일매일 업데이트 된다. 비치와 리조트, 시티, 크루즈, 스키 등 취향에 맞는 여행을 제시해준다.

유명한 저가 항공사 vs 신규 저가 항공사
아무리 저렴한 항공사라도 내가 가고자 하는 공항에 연계돼 있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예를 들면 이지젯 항공을 통해 런던에서 더블린에 가는 티켓은 없어도 라이언에어 항공을 통해 런던에서 더블린에 가는 티켓은 있다. 그러니 일단 원하는 국가의 공항부터 알아놓자. 한 도시에 공항이 두 개 있으면 중심과 더 가까운 공항을 알아보는 것 역시 포인트.

www.easyjet.com
저가 항공사로 가장 유명한 회사. 일찍 예약하지 않으면 가격이 비싸진다. 하지만 연계된 공항이 다른 저가 항공사에 비해 많은 편이다. 0.1파운드의 티켓을 제일 처음 시작한 곳으로 수시로 열리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www.ryanair.com
조금만 일찍 서두르면 같은 여행지라도 이지젯보다 훨씬 저렴하게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을 알아보는 법도 간편해 처음 저가 항공을 이용하는 사람도 쉽게 도전하기 좋은 사이트.

www.thomson.co.uk
다른 사이트에 비해 저렴한 상품이 자주 등장하는 편. 비행기 티켓보다 호텔팩 상품이 잘 되어 있는 항공로 유명하다.

저가 항공을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궁금증 8가지
- 저렴한 대신 추가비용이 있다 날짜와 공항을 선택하면 보험과 가방 수를 묻는 질문이 함께 나온다. 보험 체크란에 YES 혹은 가방 개수를 1개라고 표시하면 금액이 올라간다. 항공기 보험은 각자 알아서 선택하면 되고, 가방은 1개까지는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다. 1개 이상인 경우에는 아예 티켓을 예매할 때 선지불하는 것이 좋다. 공항에서 당일에 가방을 1개 더 추가해야 한다면 훨씬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 클로징 타임이 있다 공항 티켓 데스크에는 각 항공사마다 클로징 타임이 있는데 대부분 출발 40분 전에 닫는다. 그 이후에는 아무리 때를 써도 못 들어가니 보딩패스 받는 것은 불가. 최소 1시간 전에는 도착해서 체크인 하는 것이 좋다.

- 날짜를 변경하고 싶다면 환불이나 날짜 변경을 해야 할 경우 아예 티켓을 포기하는 편이 좋다. 환불은 대부분 안 된다고 보면 되고, 날짜 변경은 가능하지만 돈을 더 많이 낸다. 차라리 포기하고 다시 티켓을 구입하는 편이 경제적이다.

- 인터넷 예약할 때 여권이 필요할까? 저가 항공의 또 다른 장점은 간편하다는 것. 여권번호 필요 없고, 대신 영문 이름만 알면 예약 가능하다. 또 공항에 도착해서도 예약번호만 제시하면 바로 티켓을 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만약을 대비해 여권을 챙기는 것은 필수!

- 찾아봤는데 항공사 가격이 모두 비싸다면 차라리 가고자 하는 나라의 항공사를 찾아보자. 예를 들면 파리에서 영국으로 가려면 브리티시 에어라인을, 반대로 영국서 파리를 가려면 에어프랑스를 검색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 기내에선 물도 사 먹어야 한다 비행기를 이용하면서 기내 서비스를 톡톡히 누린 사람이라면 이 부분이 가장 아쉬울지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기내 서비스는 화장실과 비상시 이용하는 구명조끼뿐. 커피는 물론이고 물도 사먹어야 한다.

- 매일매일 가격이 다르다 8월 1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적어도 한 달 전에는 예약하는 것이 좋다. 물론 그전이라면 더 저렴할 수도 있다.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려면 무엇보다 서두르는 것이 관건. 일단 휴가 날짜를 정해놓았다면 바로 티켓부터 예매하는 것이 좋다. 부지런한 사람만 할인된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 저가 항공사, 왜 저렴한 걸까? 저가 항공사의 티켓을 구입하려면 인터넷밖에 방법이 없다. 점포나 직원들도 없다. 그런 불필요한 과정을 생략해서 비용을 아끼는 대신 고객에게 비행기 표를 싸게 제공하는 것이 저가 항공의 핵심이다.

<자료제공:참좋은여행>

세계일주 50인의 경험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고수에게 배운다

세계일주 50인의 경험담

1년 동안 세계일주를 떠나는 사람은 어떤 이들일까? 대학생 배낭여행객에서 평범한 직장인까지, 세계일주를 다녀온 50명에게 9가지 질문을 던졌다.

설문 대상
세계일주를 다녀온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여행자.
최소 3대륙 이상에 여행 기간 6개월 이상인 여행자.

1, 여행 기간은 얼마 동안이었으며, 그 이유는?
세계일주 여행을 계획할 때 보통 11~13개월, 그러니까 1년을 기준으로 잡는 사람이 많았다. 주된 이유로는 항공사 연합으로 이뤄진 세계일주 티켓(원월드, 스카이팀, 스타얼라이언스, 싱가포르항공)의 사용 기간이 1년이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기 해외여행은 ‘1년이 가장 적당하다’고 답했다.

25명 11~13개월
16명 6~10개월
7명 14~18개월
2명 20개월

2, 애당초 예산은 얼마였으며, 실제 경비는 얼마였나?
(1년 기준 1인 경비. 모두 1년으로 환산, 6개월 여행자의 경우 ×2 하였음)
예상외로 1년 여행하는 데 2000만원 이하가 대부분이었다. 물론 설문에 응한 여행자들의 여행 시기가 2~3년 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저렴한 비용이다. 아직까지 세계일주는 배낭여행객이 대부분이며, 아직도 대학생이 많이 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장인도 마찬가지다.

보통 1년 예산을 2000만~2500만원으로 잡고 가지만, 실제 경비는 2000만원이 안 드는 경우가 많았다. 배낭여행자 특유의 근검절약 정신이 배어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다.

당초 예산
19명 1000만~1400만원
13명 1500만~2000만원
8명 1000만원 미만
6명 2600만원 이상
4명 2100만~2500만원

실제 경비
19명 1000만~1400만원
14명 1500만~2000만원
8명 1000만원 미만
6명 2600만원 이상
3명 2100만~2500만원

3, 어떤 항공권을 이용했나?
캐세이패시픽 등이 참여하고 있는 원월드 티켓을 구입한 사람이 절반 정도, 과반수를 차지한다. 원월드 티켓은 대륙별(여행 경유지) 요금을 적용하며, 스카이팀과 스타얼라이언스는 마일(여행 거리)을 적용해 티켓을 판매한다. 기타는 원월드(1년 안에 한 방향으로 도는 세계일주 티켓) 방식이 아니라 구간별로 일일이 항공권을 끊거나 육로로 이동한 경우다.

24명 원월드(캐세이패시픽 등)
19명 기타(싱가포르항공)
7명 스타얼라이언스 (아시아나항공 등)
0명 스카이팀(대한항공 등)

4, 몇 개 대륙, 몇 개 나라에 다녀왔나?

18명 5개 대륙
13명 4개 대륙
11명 3개 대륙
5명 기타
3명 6개 대륙

나라
16명 20~30개국
13명 30~40개국
9명 10~20개국
7명 40개국 이상
5명 10개국 미만

5, 가장 좋았던 여행지·국가·여행 테마는 어떤 것이었나?
인상 깊은 여행지는 저마다 다르지만, 어느 정도 공통점은 있었다. 북미 대륙이라고 답한 여행자가 많지 않았는데, 세계일주 여행자의 특성상 미국은 경유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7명 아시아
13명 남미
11명 유럽
7명 아프리카
2명 기타
0명 오세아니아, 북미(중미)

6, 가장 많이 이용한 여행 경비 지불 수단은?
신용카드보다는 직불카드(체크카드)를 쓰는 여행객이 많았다. 그러나 많은 여행자들이 직불카드 사용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 여행을 다녀와서 보니 수수료가 너무 많이 나왔다는 것. 신용카드보다 오히려 수수료가 더 많은 곳도 있다고 한다.

18명 직불카드+현금
16명 현금
9명 신용카드+현금
3명 여행자수표+현금
2명 신용카드+직불카드+현금
2명 여행자수표+현금+직불카드

7, 평소 가지고 다닌 현금은 평균 얼마였나?
평소 가지고 다닌 현금은 100~200달러가 가장 많았다. 웬만한 곳은 국제직불카드나 신용카드가 통용되기 때문이다. 다만 사막이나 히말라야 지역처럼 1주일 정도 트레킹을 할 때는 200달러 정도 비상금을 넣어두는 게 요령이라는 답변이다.

20명 100~200달러
11명 500달러 이상
11명 300~500달러
7명 100달러 미만
1명 200~300달러

8, 여행 중에 만난(사귄) 이성 친구가 있었나?
‘연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1년 정도 여행하게 되면 “대개 만나게 된다”고 답변한 사람이 많았다. 그렇다고 모두 연인 사이는 아니라는 것.

19명 있다
18명 없다
13명 무응답

9, 여행 동반자가 있었나?
혼자가 많았다. 동행인이 있는 경우도, 현지에서 만난 경우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세계일주는 홀로 떠나는 사람이 많다는 게 일반적이다. 여행이란 원래 여러명 몰려 다니면 더 재미있지만, 365일을 누구와 함께 여행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동행하는 경우는 부부나 연인, 가족이 대부분이며 친구 사이는 좀처럼 없다는 답변이다.

33명 나 홀로
27명 2명 이상

<자료제공:참좋은여행>

[여행노하우] 스타일별 짐싸기

스타일별 짐싸기

노하우해외여행 짐을 꾸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줄이고 줄여도 꼭 필요한 것은 있기 마련.


Business Trip style

1. 슈트케이스 트래블 백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은 짐을 맡길 수 있으므로 정장 수납이 가능한 슈트케이스를 이용한다. 샘소나이트

2. 스팽글 스커트 디너 파티가 잡혀 있으나 드레스 챙기기에 여의치 않다면 스팽글 아이템을 챙길 것. 루미나

3. 손목시계 시간을 수시로 체크해야 하는 비즈니스맨에게 빼놓아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 게스와치

4. 기내용 화장품 장시간의 비행이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해 클라란스의 보습 크림, 빠른 메이크업을 위해 크리니크의 메이크업 키트와 선로션을 준비한다.

5. 세컨드 백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보조 가방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자. MP3, 책 등을 넣을 수 있는 사이즈에 무게가 가벼운 모직 소재를 선택한다. 제덴

6. 선글라스 멋이 아니다. 해외여행에서 선글라스는 선크림과 같은 이유로 필요하다. 루이까또즈

7. T팬티 귀국 시 늘어날 짐을 생각한다면 T팬티가 주는 한줌의 부피감에 고마워해야 한다. 플로체

8. 만능 콘센트와 건전지 나라마다 콘센트 꼽는 방식도 제각각. ‘만능 콘센트’가 있으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외국에서 두 개에 1만원이 넘은 건전지도 미리 사두면 좋은 아이템.

9. 클리어 파일과 수성펜 클리어 파일에 명함을 보관하고 호텔방에 들어와 정리한다. 물에 지워지는 수성펜도 꼭 챙겨야 할 필기도구.

10. 지폐 지갑 지갑은 따로 준비하는 게 좋다. 환전한 돈과 영수증을 넣는다. 루이까또즈 11 파우치 휴대용 파우치는 기내에 들고 갈 가방에 넣는데, 미스트와 기름종이, 립글로스, 마스카라 정도면 충분하다. 파우치는 액세서라이즈, 마스카라는 보브

12. 액세서리 컬러풀한 액세서리로 분위기를 바꿔주면 10가지 이상의 코디네이션을 할 수 있다. 액세서라이즈

13. 컴포터블 패션슈즈 신발은 쿠션이 좋고 보관이 편리한 슈즈를 가져가되 플랫슈즈로 선택한다. 나인웨스트



Back Pack style

1. 소프트 케이스 트래블백 요즘 배낭여행에는 작은 힘으로 끌고 다닐 수 있는 바퀴 달린 캐리어 가방이 대세. 패브릭 소재의 소프트 케이스는 여행 중 짐이 늘어나도 확장이 가능하다. 샘소나이트

2. 목 운동화 발목을 보호해주고 벗겨질 위험이 없는 목이 긴 운동화. 나인웨스트

3. 힙 색 여권과 항공권, 현금, 각종 서류 등 자주 꺼내야 하는 준비물은 작은 힙 색에 넣어 몸에 지닌다. 비아모노

4. 휴대용 세면도구 작은 호텔이나 유스호스텔 등에는 세면도구가 구비되어 있지 않다. 헤어샴푸, 비누 등의 여행용 세면도구를 미리 준비한다.

5. 면 소재 속옷 면 소재로 된 속옷을 준비하면 세탁 후 빨리 말릴 수 있어 2~3장만으로도 10일 이상 장기여행이 가능하다. 주시쿠튀르

6. 면 점퍼 배낭여행자는 움직임이 많으므로 따뜻하고 부피가 많이 나가는 것보다는 조금 춥더라도 가볍고활동적인 면 점퍼로 준비하는 게 좋다. 주시쿠튀르

7 .백 팩 공항 통관 과정에서는 가방들을 대개 거칠게 다루므로 자물쇠나 지퍼 손잡이 등이 튼튼해야 하고, 등에 프레임이 들어 있어서 등을 편안하게 받쳐주는 어깨걸이가 있는 제품이 좋다. 샘소나이트

8. 휴대용 계산기와 여권수첩 휴대용 계산기는 쇼핑시 환율 계산용으로 이용하기에 좋다. 또한 별도로 여권수첩을마련해 여권번호 등을 따로 적어두면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여권수첩은 비아모노

9. 면 티셔츠 일교차가 심한 유럽여행에는 여러 벌을 겹쳐 있는 레이어드 코디가 제격이다. 면 소재의 얇은 티셔츠를 여러 벌 준비하면 적은 부피로 따뜻한 실용적인 레이어드 룩이 완성된다. 주시쿠튀르

10. 수첩과 모직장갑 말이 안 통하는 외국에서 수첩은 필수품. 길을 물어볼 때나, 생각나는 것들을 메모할 때 꼭 필요하다. 손세탁이 가능한 모직 장갑은 빈폴..

<자료제공:참좋은여행>

스타일별 짐싸기 노하우해외여행 짐을 꾸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줄이고 줄여도 꼭 필요한 것은 있기 마련.
Business Trip style


1. 슈트케이스 트래블 백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은 짐을 맡길 수 있으므로 정장 수납이 가능한 슈트케이스를 이용한다. 샘소나이트


2. 스팽글 스커트 디너 파티가 잡혀 있으나 드레스 챙기기에 여의치 않다면 스팽글 아이템을 챙길 것. 루미나


3. 손목시계 시간을 수시로 체크해야 하는 비즈니스맨에게 빼놓아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 게스와치


4. 기내용 화장품 장시간의 비행이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해 클라란스의 보습 크림, 빠른 메이크업을 위해 크리니크의 메이크업 키트와 선로션을 준비한다.


5. 세컨드 백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보조 가방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자. MP3, 책 등을 넣을 수 있는 사이즈에 무게가 가벼운 모직 소재를 선택한다. 제덴


6. 선글라스 멋이 아니다. 해외여행에서 선글라스는 선크림과 같은 이유로 필요하다. 루이까또즈


7. T팬티 귀국 시 늘어날 짐을 생각한다면 T팬티가 주는 한줌의 부피감에 고마워해야 한다. 플로체


8. 만능 콘센트와 건전지 나라마다 콘센트 꼽는 방식도 제각각. ‘만능 콘센트’가 있으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외국에서 두 개에 1만원이 넘은 건전지도 미리 사두면 좋은 아이템.


9. 클리어 파일과 수성펜 클리어 파일에 명함을 보관하고 호텔방에 들어와 정리한다. 물에 지워지는 수성펜도 꼭 챙겨야 할 필기도구.


10. 지폐 지갑 지갑은 따로 준비하는 게 좋다. 환전한 돈과 영수증을 넣는다. 루이까또즈 11 파우치 휴대용 파우치는 기내에 들고 갈 가방에 넣는데, 미스트와 기름종이, 립글로스, 마스카라 정도면 충분하다. 파우치는 액세서라이즈, 마스카라는 보브


12. 액세서리 컬러풀한 액세서리로 분위기를 바꿔주면 10가지 이상의 코디네이션을 할 수 있다. 액세서라이즈


13. 컴포터블 패션슈즈 신발은 쿠션이 좋고 보관이 편리한 슈즈를 가져가되 플랫슈즈로 선택한다. 나인웨스트




Back Pack style1 소프트 케이스 트래블백 요즘 배낭여행에는 작은 힘으로 끌고 다닐 수 있는 바퀴 달린 캐리어 가방이 대세. 패브릭 소재의 소프트 케이스는 여행 중 짐이 늘어나도 확장이 가능하다. 샘소나이트 2 목 운동화 발목을 보호해주고 벗겨질 위험이 없는 목이 긴 운동화. 나인웨스트 3 힙 색 여권과 항공권, 현금, 각종 서류 등 자주 꺼내야 하는 준비물은 작은 힙 색에 넣어 몸에 지닌다. 비아모노 4 휴대용 세면도구 작은 호텔이나 유스호스텔 등에는 세면도구가 구비되어 있지 않다. 헤어샴푸, 비누 등의 여행용 세면도구를 미리 준비한다. 5 면 소재 속옷 면 소재로 된 속옷을 준비하면 세탁 후 빨리 말릴 수 있어 2~3장만으로도 10일 이상 장기여행이 가능하다. 주시쿠튀르 6 면 점퍼 배낭여행자는 움직임이 많으므로 따뜻하고 부피가 많이 나가는 것보다는 조금 춥더라도 가볍고활동적인 면 점퍼로 준비하는 게 좋다. 주시쿠튀르 7 백 팩 공항 통관 과정에서는 가방들을 대개 거칠게 다루므로 자물쇠나 지퍼 손잡이 등이 튼튼해야 하고, 등에 프레임이 들어 있어서 등을 편안하게 받쳐주는 어깨걸이가 있는 제품이 좋다. 샘소나이트 8 휴대용 계산기와 여권수첩 휴대용 계산기는 쇼핑시 환율 계산용으로 이용하기에 좋다. 또한 별도로 여권수첩을마련해 여권번호 등을 따로 적어두면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여권수첩은 비아모노 9 면 티셔츠 일교차가 심한 유럽여행에는 여러 벌을 겹쳐 있는 레이어드 코디가 제격이다. 면 소재의 얇은 티셔츠를 여러 벌 준비하면 적은 부피로 따뜻한 실용적인 레이어드 룩이 완성된다. 주시쿠튀르 10 수첩과 모직장갑 말이 안 통하는 외국에서 수첩은 필수품. 길을 물어볼 때나, 생각나는 것들을 메모할 때 꼭 필요하다. 손세탁이 가능한 모직 장갑은 빈폴

<자료제공:참좋은여행>

유럽여행할때 필요한 22가지 잡다한지식들

[여행노하우] 유럽여행할때 필요한 22가지 잡다한지식들

1. 스위스 정상 '융프라우요흐'에 갈 땐 꼭 바람막이를 챙기자!
우리나라사람들은 뭐 그리 춥겠느냐 하시고 점퍼를 안가져오시거나,
남방 한 장으로 때우시려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더라구요,
반면 거기 오는 외국인들은 중무장하고 다닙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입구부터 추워지는데, 정상에서 밖으로 나가면 콧털까지 얼어붙습니다.
추천해드리는것은,바람막이나 고어택스류입니다.
이들은 매우 얇아서 잘 접으면 주먹 두개 포갠것만한 사이즈가 됩니다.
부피가 작고 가벼우며, 얇지만 방한.방풍이 매우 잘됩니다. 여행용으론 매우 좋죠.
특히 여성분들이시라면 스위스 외에 영국, 파리 등의 제법 쌀쌀한 아침과 밤을
잘 견디실것 같아요~
아! 참고로, 알프스의 초원지대엔 방목하는 소들이 실례한 응가가 많습니다.
낭만스럽게 풀밭에 눕기 전엔 꼭 주변에소똥을 확인하세요~!
만약 소똥이 묻으셨다면 물티슈로는 절대 닦지 마세요..옷에 소똥이 잔잔히 스며듭니다.ㅎㅎ

2. 이탈리아를 가신다면 ! '알바노역'의 '알바노 호수'를 꼭 가보자!
-로마에서 기차로40분거리밖에 안되는 "알바노"역에서,
기찻길 바로 옆으로 그리 높지 않은 산에 둘러쌓인 조그만 호수가 있습니다.
이 호수가 알바노 호수인데요, 정말 좋아요^^
지금 다시 생각하면... 평화로운 분위기가 가장 먼저 느껴집니다. 사람 많지 않고 한적하죠.
호수라도 비린내가 없고 ,물도 맑습니다. 수영도 하고 배도 탑니다~
2인승 카누나 페달밟는 4인승놀이배를 빌릴 수 있구요
(4인용 하나에 20유로:1인당 5유로씩!) 밴치에 누워 일광욕도 즐길 수 있고요~
흙철색의 모래는 매우 뜨거워서 찜질에 좋습니다.
저도 여행중 다리가 아팠어서 찜질 했었지요 ㅋㅋ
암튼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아! 여러분들께선 꼭 페달배던 보트이던 타실 땐
와인 한 병 가져가셔서 배위에서 드세요~ 누가 그러는걸 봤는데 정말부럽더라구요^^
유리잔 안깨지게 조심하시구요~

3. ' 탄산수'를 모르고 샀을 경우!
-영국의 경우는 끓인 물도 않좋을 정도로 석회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은 꼭 사드셔야 하는데 , 아마 한 번 씩은 탄산수를 잘못 사시는 분들이
계실것입니다, 이땐 버리지 마시고, 커피포트에 라면물 끓이실 때 쓰세요.
맛은 똑같습니다....
ㅋㅋ, 웃긴일이 있었는데, 탄산수를 밤 새 뚜껑을 열어놓으면
아침엔 탄산이 다 날아가서 물의 제맛이 나겠지 하는 맹구의 마인드로
이를 실행했던적이 있습니다. 그 물맛은 정말 쉣입니다.
차라리 탄산 가득할때 그나마 차게해서 드시거나 설탕을 넣어 드시는게 낳을 듯 ...

4. 가방의 여유가 있다면 '저주파기계' 를 가져가보자!
- '저주파기계'란 물리치료를 받을 때 쓰이는 것입니다.
끈적거리는 패드를 염좌, 타박, 근육통 부위에 붙이고 전원을 켜면
근육에 진동이 오면서 탁!탁! 거리며 튀는....이쯤하면 아마 아시죠? ?^^
저는 여행중에 실수로 발목을 삐끗했는데, 이때 아주 유용하게 썼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 샤워하실때 환부에 온찜질좀 해주시고,
나와서 맨소래담을 바르시고, 저주파 패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피곤하실땐 붙이고주무시면 됩니다. 요즘것은 자동 타이머가 있거든요~
크기는 핸드폰 두개 곂친것부터 손바닥 두개 합친것 만한 것까지 다양합니다.
이기회에 하나 구입하시는것도 집에서 쓰시기에 좋을듯 합니다.
제것은 보통사이즈건전지 들어가는데
산 이후로 교체없이 여행내내썼어도 약이 안달았네요,
가격은 3,4만원에서 10만원아래선으로 다양합니다.

5. 오래걸어서 발바닥이 쑤시고 아플땐!
아주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세요~... 아니! 주변에 찬물을 어디서 구하는가?
후훗...약간 과장해서말씀드리면,
유럽여행하시면서 값비싼 자동차들 다음으로 많이 보신것이 바로 "분수"일것입다.
어글리코리안 되지 마시고, 일부 유명한 광장의 분수엔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 놉니다.
그런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한 1분정도만 발을 담궈보세요, 물도 의외로 깨끗합니다.
원래 분수에서 그러면 안되는것 같은데..그 사람들이 하는 분위기에 휩쓸려보는 재미라고
생각하시고 살짝 담가보세요~!
곧장 일어나 지구 한 바퀴는 돌 수 있을 장도로 시원해집니다^^
참! 로마에선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식수나오는 분수가 많거든요~
분수가 주변에 없으시면 숙소오셔서 ~
꼭! 더운물이 아닌, 아주아주 차가운 물에 발목까지 담궈보세요^^

6. 디카를 가져가신다면! 가방에 여유가 되면 '필름카메'라도 가져가 보자!
-왜그런가 하시겠지만, 디카의 경우 액정으로 보는것과 다르게 컴퓨터에 띄우고 보면
흔들려있는게 많습니다. 이는 흔들림 방지기능이 없거나, 고화질모드인경우, 야간인 경우
흔합니다. 이와같은 상황이거나, 또는 유람선위에서 찍을때, 멋진 건물을 찍을 땐
필카가 더 좋을 수 있다고합니다.
아! 디카는 사용법을 꼭 익히고 가시거나, 설명서를 챙겨 가시면
긴 비행시간이 덜 지루합니다.

7. 자물쇠는 여유분 하나를 더 가져가시면 좋다.
-100%를 향하는 안전! 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선 다이얼식 자물쇠를 하나 더 가져가세요.
대형마트가 싸더군요. 현지에선 좀 비쌉니다.
여행중 분실하시거나 , 기타 이런저런 상황에서 의외로 쓰입니다.
물론 저의 경우였지만요...^^

8. 술의 경우! 면세점 비싼 순!
파리> 상해> 국내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 의 순서입니다.
결론은 남들이 공항내 면세점에서 이리저리 물건사시느라 바쁘신걸보고 초조해 하지 마시고
술만은 느긋하게 국내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사세요
파리와 그 비행기의 가격차이는, 저의 경우 *****(위스키)를 샀는데 ,
한화6만원정도 차이났습니다.
단! 국내에서 유명한 술이 아닌 경우, 그리고 귀환하는 비행기가 국내선이 아닌 경우는
안겪어봤기에 장담못합니다;;

9. 가방은 최대한 가볍게!
위에서 이래저래 챙겨라 했지만, 정말 절실히 느낀건
가방이 가벼우면 여행이 즐겁다는 것! 입니다.
끌낭이던 배낭이던 케리어든....짐은 최대한 줄이십시요!

10. '소다'를 가져가면 발냄새 걱정 끝~! 편하게 신발을 벗자!
국내 슈퍼에서 식소다(뽑기만들때쓰는...)200원정도 합니다.
어디 작은 통에다가 약간 덜어서 가져가세요. 그리고 신발깔창에 살짝 살짝 뿌려주세요.
발냄새 죽어도 안납니다! 단! 너무 많이 넣으면 이상하게 양말이 젖더라구요~
저의 경우 여행 후 숙소에 왔을 때 신발에서 깔창을 분리해서 빼놓고,
신발 안과 깔창에 소다가루를 살짝 살짝 골고루 뿌리고 잤죠.
담날 신고 하루 종일 걸어도 발냄새 안났습니다. 옆에분들은 발냄새 장난아니였죠.ㅋㅋ
헌데...뭐 나만 깨끗하려면 뭐합니까? 여행에서 서로 발냄새들좀 나는게 한국인의 '정'이죠~
그래도 난 쁘랭땅의 럭셔리한 신발가게를 들어가 멋진 구두 한켤레 사시겠다! 하시는 분은!
소다가져가세요! ㅎ

11. 얼음팩! 구차스러워도 이것을 만들기 위한 "비닐팩"과 "왕소금"!
매우 더워 미치겠다! 혹은 갑자기 발을 뼈서 얼음찜질을 해야겠다!
패스트푸드점가시면 콜라등을 사시면 콜라의 리필은 안되나 '얼음'은 무한으로 줍니다.
이때 비닐팩을 꺼내어 그 안에 얼음을 부으시고 왕소금을 그 위에 살살~뿌려주세요!
얼음이 꽤 오랜시간 안녹습니다. 즉석 얼음팩이 되죠.
단점은 소금을 얼마나 가져가야 하는지에따라 만들수 있는 갯수가 결정되며
외부에 생기는 이슬이 아무래도 쭈루룩 떨어지므로 옷이 젓는다는....

12.요거트는 유지방함량이 적은것으로 사야 우리 입맛에 맛다.
-근데, 어떤게 그런것인지를 잘 모르겠다! 하시면 ...국내에서 판매하는것과
비슷한 외관의 것을 고르시면 거의 맞습니다.

13. 비행기안에서 지루해 미치겠을 때!
서점가시면 손바닥 만한 작은 책들이 많이 팝니다. 다양한 종류 참 많습니다.
영어공부하시려면 별이 그리진것으로 난이도를 표시한 영어공부용 소설 등도 팝니다.
가고오는 비행기 속에서 잠자고 기내식먹는것으론 솔직히 지루하죠.
항공사와 좌석등급에 따라 다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코노미를 이용하신다면
그런 작은 소책자 한 두 권은 짐도 안되고 읽으면 재미도 있답니다

14. 레스토랑에서 "여기요~!, 주문받아주세요~! " 외치거나 손흔들지 말자!
-국내도 물론이지만, 특히 외국의 레스토랑은 꼭 고급이 아니더라도 예절이 필수입니다.
크게 소리내어 웃거나 하시지 마시고요,(호텔에서도요) 주문하실땐 꼭 담당웨이터에게
하시는게 좋고, 그를 부를땐! 눈빛이나 엄지손가락을 살짝 들어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계속 웨이터가 절 쳐다볼때까지 최민수의 눈빛으로 야렸죠.
어느순간 저를 볼 때 방긋 웃어주며 엄지를 치켜올리니, 미소지으며 다가 오더라구요^^
참! 팁은 꼭 주셔야 합니다.

15. 프랑스 가시는분! '샹제리제거리'의 홍합요리전문점 꼭 가세요!
개선문 방향으로 차도를 사이에 두고 좌우로 난 길이 있습니다.그길이 '샹제리제'거린데요.
양 쪽 길 중, 좌측보도로 보행하시고요.개선문 방향으로, 위로 쭉 올라가시다보면
파리홍보용'나이키매장' 큰게 하나 있습니다. 그걸 지나 좀 더 위로 올라가세요.
계속 쭉~! 그럼 홍합을 모짜렐라치즈를 얹고 구워낸
홍합들이 원을 그리며 접시에 누워있는 사진이 붙은 가게가 보이실것입니다.
완전 한인전용가게라 해도 될만큼 한국인 여행객이 많죠!
다들 만족스런 표정으로 식사합니다.
그집에선 홍합으로 한 요리는 어떤것이든 정말 맛있구요, 맥주도 시원하고 좋아요.
체인점인지 프랑스의 다른 지역에도 있다고 하네요. 강력 추천합니다.

16. 영국의 맛자랑 '피쉬 앤 칲스'가 먹고싶으시다면!
접시에 양상추 몇 점과 토마토를 썰어놓고,
국내에서 파는 생선가스에 감자튀김을 함께드시면 됩니다.ㅋ
그정도로 간단하고, 소스도 우리나라와 똑같습니다.
다만 영국에서 먹는다는 분위기가 좋은것이죠.^^

17. 맥주는 요기가 최고!
영국에서 먹은 스타우트는 정말 미지근해서 맛이 없었어요..
독일가시면 '마리엔광장'의 "호프브로이하우스"가세요!
웨이터분들 바쁘면 불친절 할때도 있지만 맥주맛은 최고입니다.
닭 반마리에 소세지안주로 1000cc 혼자 세 잔 마셨지요~!
외국인들과 함께 어울려 건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기분좋~고~ 세계인이 다 친구입니다!
최고의 술자리로 기억됩니다@@
속풀이 하시려면 바로 앞에 일식집에서 ! 단 취한 모습은 보이시면 안되겠죠? ^^

18. 간만에 속좀 풀자! 우동 or 라멘!
튀김우동이 6.5유로인가? 하는데 정말 맛좋습니다! 최고의 우동이죠^^ 그 국물 ... 정말...
김치우동은 8.5유로인가? 하는데 기무치맛이죠뭐..한국의 김치우동이 더 맛좋은듯합니다.
하지만 간만의 김치국물 ~! 정말 천국이였습니다.
그리고 '김치나베'라는게 있는데, 우리나라 육개장 비슷하죠. 밥이 국에 말아져 나옵니다.
배아픈사람도 그거 먹고 낳은 전설이 있습니다.ㅋㅋ 그만큼 한국적인 맛이고요,
참고로 그 일식집은 오전 11시에 엽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좋습니다^^

19. 쌍둥이칼 사시려면!
그 일식집 건너편엔 칼파는 가게가 있는데, 쌍둥이칼과 스위스칼(맥가이버)을 취급하죠.
쌍둥이칼은 파리의 소문난 명품할인점보다 훨 쌉니다.
쌍둥이칼 사는 법은요, 칼의 쇠부분이 칼손잡이를 덥고 있는게 좋구요,
케이스에 찍혀 있는 별의 갯수가 많은 수록 좋다고합니다.
어머님들 이 칼 좋아하시니까 사가시면 좋구요.
독일 내에선 모르겠지만,유럽여행중엔 제가 본 쌍둥이칼 매장중에선 이곳이 제일 쌌습니다.
(단,스위스칼은 아니구요)

20. 스위스에선 물가가 굉장히 비쌉니다!
콜라가 4.3유로~! 엄청 비싸지요.
대형 할인 마트를 찾아가세요! 융프라우요흐가실때 기차역부근에 대형 마트가 있답니다.
모든게 정말정말 쌉니다.

21. 대인관계 !
그냥 쉬기위해 가는 여행도 있고, 어떤 명분있는 여행도 있고...
모두들 목적이 각기 다른 여행길입니다.
전국 팔도 각지에서 모인 이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자기만의 뜻을품고 가는 여행입니다만,
모두 공통적으로 다혈질인 욱!하는 것과 꽁~하는 소심함이 있는게 우리 한국인이죠.

혼자 가시던 단체로 가시던지... 대인관계 잘 만들어 가세요~!
한 번 나오기 힘들고, 언제 다시 밟게 될지 모르는 그 땅에선
나의 한 시간, 일 분, 일 초가 너무나 귀하고 소중합니다.
사람들로 인한 스트레스로 나의 귀한 여행을 망치지 마세요!

하시는 여행이 단체여행이시라면-
만약 팀원에게 말실수 하셨다면 그자리에서 바로 인정하시고 풀어주세요~
내가 들어서 상처 받을 듯 한 말은 하지 말으셔야 겠습니다.
또는 내가 누군가에게 서운한게 있거든 그 자리에서 바로 말씀하셔서 풀으세요.
그래야 뒷탈이 없습니다. 사람 한 번 미워지면 나중엔 별별게 다 얄미워보이고 ..주체못하죠~
그리고 다같이 돈을 걷는 자리에선 칼같이 더치페이 계산하세요. 돈계산만은 확실히!
또는, 얌체같이 남이 산 음식 매번 얻어먹지 마시고, 때론 내가 선심도 써보세요^^
여자라고 남자에게 일이나 기사도를 강요하지 마시고,
남자라고 여자에게 잔심부름이나 매너없는 행동을 하지 마세요.
모두가 함께 하는 여행이기전에 개개인의 철학이 담긴 여행입니다.
서로 상대방 프라이드 영역에 최소한의 울타리를 넘지만 안는다면
모두가 만족스런 여행이 될것입니다!

혼자하시는여행이라면 이점 기억해주세요! 한국은 매우 좁은 나라입니다.
경험에 의해면 서너다리만 건너면 어떠게든 알게되는게 비일비재합니다..
심하면 여행중 만난 한국 사람들과 얘기하다보면, 동네사람이거나 학교동창인 경우도 있죠~
귀국하시고 .. 언제 어디서 보게 될 사람인지 모릅니다.
항상 예의지키시는 것 있지 마시길 부탁드려봅니다.

서로가 조금씩 "내가 조금만 손해보면 모두가 편할거야"하는 생각으로!
그게 정 힘드시면 " 여행만 끝나면 안볼사람인데..." 라는 생각으로라도요.
그래야 제가 편하고 상대도 편하며 주변사람도 편해지고, 여행이 즐겁습니다.

22. 한국에서 못하는걸 하고 오자!
-한국에서 하면 이상한 행동, 하기 힘든 일이지만 , 거기선 극히 자연스러운 행동들,
한국에서 못해봤던 것들을 그곳에서 해보세요!
길에 누워본다던지, 옷을 과감하게 입어본다든지, 길에서 노래를 부른다던지,
학생신분으로 고급레스토랑에서 상큼한 화이트 와인 한잔에 바닷가재를 먹어본다든지ㅋㅋ
"아씨~ 거기서 그거 해볼걸~! "하는 후회없도록 말이죠^^

<자료제공:참좋은여행>

나홀로 여행의 좋은 점..

Lump Sugar. 2005. 9. 27

나홀로 여행의 좋은 점 가운데 하나는 여행지에서의 감흥을 타인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나 혼자만의 감성대로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였다.

지구별, 산책하기 좋은 곳
여행의 기술에서 이야기 하길, 나홀로 여행의 좋은 점 가운데 하나는 여행지에서의 감흥을 타인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나 혼자만의 감성대로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였다.
물론, 코드가 딱 맞는 친구와 함께 여행할 수 있다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만. 혼자 여행도 좋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전에 같이 여행했던친구들과의 에피소드들이 많이 떠올랐다. 혼자 여행을 많이 하다보니까,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의소중함도 알게되고. 역시, 사람은 다양한 환경에 처해봐야 한다. 한가로운 산책에 꼭 필요한 음악도 있었고, 이런 저런 잡생각, 비생산적인 생각들을 하며 바닷가를 따라걸었던 그때의 그 시간들은, 이 사진들을 볼 때마다 두고두고생각나겠지.
지구별, 산책하기 좋은 곳
난 아직까지도 에노시마 바다에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에노시마 올 때마다 내가 좋아하는 산책 코스대로 움직이는데,
가장 좋은 코스는 가마쿠라 고교 에에서 내린후 2정거장 거리를 해안을 따라 산책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 1월의 바닷속에서 서핑하는 서퍼들을 보니, 나도 서핑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들었다. 서핑하기 좋은 파도를 기다리다가, 적절한 타이밍이 오면 재빨리 몸을 싣고 유연하게 서핑하는 사람들을 보니 너무도부러웠다.